바이크(오토바이) 핸들 구조변경
오늘 튜닝검사 합격하고 온 기념으로 셀프 구조변경 과정을 정리해 두려고 한다.
내 바이크는 할리데이비슨 펫보이이고, 비치바 핸들로 변경되어 있는 중고를 구매해서 잘 타고 다녔는데
최근 관련 법이 강화되면서 구조변경을 진행하게 되었다.
핸들 구조변경 신청 대상
간단하게, 출고 시 제원과 다른 핸들로 바꾸면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높이가 낮아지던 높아지던, 넓이가 넓어지던, 좁아지던 상관 없다.
출고시 제원과 다르면 해야 한다.
어디까지 허용하는지는 모르겠다. 넓이가 한 2미터 되는 비치바도 승인하는지, 높이가 한 3미터 쯤 되는 만세핸들도 승인 되는지....
단, 출고할 때 옵션으로 선택해서 변경한, 제조사 제품은 튜닝승인 안 받아도 된다고 한다...
서류준비
ㅇ 출고 시 제원이 표시된 도면
- 어려울거 없다, 연식/모델명으로 구글링 하면 거의 다 나옴,
- 안나오면 재미나이 등에 그려달라고 하면 거의 그려준다
ㅇ 핸들 변경 후 제원이 표시된 도면
- 이건 제원이 표시된 도면을 구했으면 정말 쉽다.
- 그냥 기존 도면에 변경 후 핸들 규격을 적어넣으면 된다.
- 난 그냥 파워포인트에서 출고도면 불러다가, 핸들 넓이/높이만 기존 수치를 지우고 핸들 변경 후 수치를 넣었다.
ㅇ 변경 후 핸들의 규격이 표시된 도면
- 구매한 핸들 제원(길이, 두께 등)이 표시된 도면이 있으면 제일 좋다.
- 없으면..인터넷에서 내 핸들(변경 후)과 가장 비슷한 핸들 도면을 하나 찾아서, 내 핸들의 수치를 줄자로 재서 적어넣으면 된다.
- 파워포인트로 하던 그림판으로 하던 상관없다. 최종 결과물이 jpg파일이면 될 것 같다..
위에서 말한 3가지 파일을 여기에 첨부한다.
참고로 내 바이크는 할리데이비슨 팻보이(2011년식)이고, 비치바로 변경했다.
변경 후 제원표 작성할 때 치수 재는 기준은...설명 하는데가 없더라..
어디서는 제일 넓은 곳/높은 곳이 기준이라 하고
어디서는 핸들 끝~끝 이라하고.. 자료/블로그 마다 말이 다 달랐는데,
오늘 튜닝검사 현장에서 수치 재는 기준을 확인 했다.
만약 검사장 마다 다르다고 하면
역시 우리나라 행정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야지, 이 글의 정보가 틀렸다고 항의 하지 마시길..
난 오늘 자동차검사소에서 내 바이크 튜닝검사 절차를 본대로/들은대로 적을 뿐이다.
먼저 핸들 수치 재는 기준을 설명하기 위해 사진 하나 보여드림..

넓이는 1번, 2번 중 어디를 재야 할까?
1번은 핸들그립 끝~끝, 2번은 가장 넓은 곳(내 바이크는 클러치 레버끝~앞브레이크 레버 끝이 가장 넓다)
어디일까...
높이는? 바이크를 똑바로 세웠을 때 바닥에서부터 높이를 기준으로 한다. 3, 4 중 어디일까..
3번은 가장 높은 곳(내 바이크는 미러 끝이 가장 높다), 4번은 미러를 제외한 가장 높은 곳(내 바이크는 브레이크 오일탱크 위)
어디일까...요?
자...신차는(제조사에 신고 하겠지만) 가장 넓은 곳, 가장 높은곳 이라고 한다.(들은 얘기 임..여기서는 중요하지 않음)
그럼 튜닝승인 시 신고기준은?
넓이는 핸들 그립 양 끝 사이 넓이이다(위 그림에서는 1번, 앞브레이크 레버가 한 1미터쯤으로 길면 어떻게 될지..모르겠다..)
높이는? 미러 제외한 가장 높은 곳이 기준이라고 한다.(위 그림에서는 4번)
여기까지 준비 하셨으면 거의 다 된거다.
튜닝 서류 검사에서 합격? 승인? 되면 직접 실물 튜닝검사를 해야 하는데,
서류와 실물이 다르지 않으면 실물 튜닝검사는 거의 합격하는 듯 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사람 놀리는 거 아니면, 또라이 아니면,
서류는 통과 시키고, 서류랑 실물이랑 똑같은데 튜닝검사 불합격 시킬수는 없다
참고로, 서류심사 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리는 듯 하고(옛날에는 2~3일이면 됐었는데. 지금은 좀 기간이 늘어난 듯 함)
승인일 부터 45일인가....이내에 튜닝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늘 튜닝검사 받아보니, 검사원 행동이 내가 신고할 때 한 짓이랑 똑같다,
줄자 가지고 그립 양 끝단 길이재고, 똑바로 새워서 높이 재고, 신고한거랑 비교하고, 이상 없으면 승인해준다.
두번째 참고로, 서류심사는 6만원(2026년 기준), 튜닝검사는 24,000원이다.
대행 물어보니 18만원 달라해서 미쳤다 그랬는데,
내가 해보니, 그냥 10만원 수고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참고로, 아래는 핸들높이가 변경되지만 경미한 튜닝에 해당되어 구조변경(튜닝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업킷(라이저)
핸들 높이가 착좌점으로부터 최대 60cm 이내에 해당되는 범위까지의 업킷은 검사 불필요
자기인증되어 제원이 통보된 선택사양의 조향장치
말이 엄청 어려운데...
제조사가 안전하다고 셀프로 인증하고, 정부 전산망에 제원이 등록된 제품으로, 옵션으로 선택해서 변경하는 경우
즉, 제조사 제품인 경우는 튜닝검사 불필요
각도조절
이건 뭐 당연한 얘기인데, 각도 조절로 높이가 달라지는 경우는 튜닝검사 불필요
이런 내용은 전부 ts에서 배포한 '이륜자동차 튜닝 사무편람'에 설명되어 있다.
2026이라고 붙은거 보니, 매년 만드는 것 같음..
다음편에는 신청방법을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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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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