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강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몇가지 용어를 설명하는 것으로 강좌를 시작하려고 한다.
여기서 엑셀의 모든 용어를 정의할 생각은 1도 없고, 그렇게 할 수도 없다.
사실 용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MS지원사이트를 보면 나도 잘 알지 못하는 용어들이 너무나 많고, 그런거 하나 몰라도 여태 일만 잘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의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글을 쓰는 사람도 편하고, 읽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용어정의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로 통일하면 좋겠는데
일단은 공식용어를 설명하고 용어 끝에 우리가 사용할 용어, 또는 필드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덧붙이고,
앞으로의 강좌에서는 혼합해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그럼 시작해보자
통합문서(workbook)
하나의 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통합이라고(영어로 book이라고) 한 것은 하나의 파일안에 여러 개의 워크시트( worksheet)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이다.(뇌피셜임)
현장에서는 통상 파일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워크시트(worksheet)
한장의 종이라고 생각하자, 하나의 페이지라고 생각해도 되고, 1페이지에 출력할 수 있는 단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 이름을 줄여서 sheet 또는 시트라고 부른다.
통합문서에 워크시트가 여러 개 포함될 때에는 통합문서 하단에 탭 형태로 워크시트 이름을 표시하여 워크시트를 구분할 수 있다.
행(Row), 열(Column), 셀(Cell)
- 행(Row): 가로줄이다. 각 행 좌측에 행 이름이 숫자로 붙어있고 행을 부를때는 1행, 2행 등 숫자로 부른다.
- 열(Column): 세로줄이다, 각 열의 상단에 열 이름이 알파벳으로 붙어있고, 열을 부를때는 A열, B열 등으로 부른다.
- 셀(Cell): 행과 열이 교차하는 빈칸 하나를 셀이라고 부른다. 셀에는 주소가 있는데(셀주소) 예를 들어 A열과 1행이 교차하는 셀의 주소는 A1셀이다.
위 그림에서 좌측에 나열된 1, 2...등의 숫자는 행번호이고,
위쪽에 나열된 A, B... 등의 알파벳은 열이름이다.
하나의 워크시트에는 1,048,576개의 행(row)과 16,384개의 열(column)이 있어서
행과 열이 교차하는 지점인 셀(Cell)의 개수는 17,179,869,184개(약 171억8천만개) 이다..
지겨운거 안다..
미안하지만 3개만 더 하고 가자..

채우기핸들
셀 값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선택한 셀 우측하단에 조그만 네모모양이다.
예를 들어 ‘월요일’이라고 입력하고 채우기핸들을 잡고 드래그 하면 화요일, 수요일 등으로 채워진다.
자동채우기 옵션
채우기핸들로 값을 입력하는 경우, 자동으로 채우는 옵션을 선택하는 버튼이다.
자동채우기 했을때만 나오는 버튼으로
월요일을 입력하고 채우기핸들을 이용해 값을 입력했을 때 화요일, 수용일 등으로 완성되기를 원할수도 있지만,
월요일만으로 채워지기를 원할 수도 있다.
이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붙여넣기 옵션
자동채우기 옵션과 비슷한 기능으로 복사한 값을 붙여넣을 때 나오는 옵션버튼이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복사한 값을 어떤 형태로 붙여넣을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값만 붙여넣기, 수식만 붙여넣기. 서식만 붙여넣기, 복사한 값과 곱해서 붙여넣기, 행열 바꿔 붙여넣기 등등
쓰고 있는 나도 지겹다.
용어정의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앞으로 새로 나타나는 용어는 그때그때 설명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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